01

「올해의 K-스타트업」은 어떤 대회인가요?

「올해의 K-스타트업」은 업력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입니다. 올해부터 '도전! K-스타트업'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고, AI리그가 새로 생겼습니다. 중기부·과기정통부·교육부·국방부·문체부 등 9개 부처가 12개 분야별 리그를 운영하고, 리그별 우수기업이 범부처 통합본선에서 다시 겨루는 방식입니다.

올해는 모두 130개팀이 통합본선에 진출합니다. 통합본선을 거쳐 20개 기업이 왕중왕전에 오르고, 왕중왕전 수상 기업에는 최대 5억원의 상금과 함께 초기창업패키지 등 후속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집니다.

CHART 1
대회 구조와 중기부 리그 선발 과정
읽는 법 · 막대 길이는 기업 수에 비례합니다. 색이 칠해진 마지막 막대가 통합본선 진출기업입니다.

1-1. 중기부가 운영하는 두 개의 리그

중기부는 12개 리그 가운데 AI리그혁신창업리그 두 곳을 주관합니다. 9월 9일 두 리그에서 통합본선에 진출할 32개사가 발표됐습니다.

AI리그에는 344개사가 신청했습니다. AI 전문가와 투자·경영 전문가가 함께 서류평가와 대면평가를 진행해 10개사를 선발했습니다. 혁신창업리그에는 전 분야 창업기업 630개사가 신청했습니다.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지역예선에서 66개사를 1차 선발했고, 종합예선을 거쳐 최종 22개사가 본선에 올랐습니다.

1-2. AI리그 신청기업은 어떤 아이템을 들고 왔나

AI리그 신청기업 344개사를 창업 아이템 유형별로 나누면, 콘텐츠·교육·바이오·헬스 등 특정 분야에서 쓰이는 특화형 AI 솔루션이 175개사(50.9%)로 가장 많았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쓰이는 범용 AI 솔루션이 106개사(30.8%),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 AI 개발·운영의 기반이 되는 AI 인프라가 43개사(12.5%), 하드웨어와 AI를 결합한 피지컬 AI가 20개사(5.8%)였습니다.

CHART 2
AI리그 신청기업의 창업아이템 유형
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2026. 9. 10)

1-3. 앞으로의 일정과 시상 규모

이번에 선발된 32개사를 포함한 130개팀은 9월 22일(화) 통합본선 킥오프 행사에서 만나 본격적인 본선 일정에 들어갑니다. 공고 기준으로 통합본선 평가는 10~11월, 왕중왕전은 12월 초에 열립니다. 왕중왕전 시상 규모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훈격시상상금
TOP 1대상대통령5억원
TOP 2최우수상국무총리1억원
TOP 6우수상참여 부처 장관·청장*각 5천만원
TOP 10장려상참여 부처 장관·청장*각 1천만원
TOP 20특별상중기부 장관각 5백만원
* 과기정통부·교육부·국방부·문체부·기후부·성평등부 장관, 지재처장, 방사청장
출처: 「올해의 K-스타트업 2026」 혁신창업리그 참여기업 모집 공고(중기부 공고 제2026-292호). 상금은 세금 포함이며, 상격·훈격·상금 규모는 대회 운영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K-스타트업의 등용문'을 거쳐 간 기업들
중기부는 이 대회를 뤼튼테크놀로지스·엘디카본·라이온로보틱스 등을 배출한 등용문으로 소개합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도전! K-스타트업 2021」 왕중왕전 최우수상을 받았고, 5년 뒤인 2026년 8월 1,000억원 시리즈C로 기업가치 1조원을 인정받았습니다. 폐타이어로 카본블랙을 만드는 엘디카본은 2022년 창업리그 대상(대통령상), KAIST 창업팀 라이온로보틱스는 2023년 예비창업리그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대회에는 7,377팀이 참가해 경쟁률 369대 1을 기록했습니다.

데이터 ⓒ 혁신의숲 · 올해의 K-스타트업 2026 중기부 리그 본선 진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