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헤어케어 시장에서 자주 비교되는 세 브랜드를 다룹니다. 향과 가격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쿤달, 손상모 케어로 빠르게 자리 잡은 어노브, 두피·탈모 케어의 대표 브랜드 닥터포헤어입니다. 쿤달은 더스킨팩토리가, 어노브와 닥터포헤어는 와이어트가 운영합니다.
혁신의숲에서 헤어케어 브랜드를 주력으로 운영하는 기업의 2025년 매출은 145억~1,286억원입니다. 가장 큰 곳은 와이어트(어노브·닥터포헤어) 1,286억원, 그다음이 더스킨팩토리(쿤달) 1,130억원입니다. 순녹(바이브랩) 385억원, 제이숲 300억원, 폴리페놀팩토리(그래비티) 214억원, 딥포인트(포뷰트) 145억원이 뒤를 잇고, 모두 2025년 영업흑자를 냈습니다.
더스킨팩토리(쿤달) — 꾸준히 남기는 회사더스킨팩토리의 매출은 933억원(2023) → 1,013억원(2024) → 1,130억원(2025)으로 연평균 10.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9.9% → 11.7% → 10.3%로 3년 내내 10% 안팎을 지켰습니다. 2021년 5월 브이아이지파트너스가 1,000억원에 인수한 뒤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와이어트(어노브·닥터포헤어) — 빠르게 키우는 회사와이어트는 같은 기간 매출이 649억원 → 950억원 → 1,286억원으로 2년 만에 두 배가 됐습니다(연평균 +40.8%). 혁신의숲 헤어케어 기업 중 가장 빠른 성장입니다. 대신 영업이익률은 11.6%에서 2024년 2.3%, 2025년 3.1%로 낮아졌습니다. 성장에 비용을 더 쓰고 있는 셈입니다. 고용은 2026년 7월 246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규모는 비슷하지만 성장 방식은 다른 두 회사. 그렇다면 소비자는 이들의 브랜드를 어떻게 기억하고 선택하고 있을까요?
데이터 ⓒ 혁신의숲 × 애드타입 · 소비자 데이터로 읽는 브랜드 성장 · 헤어케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