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2025년 9월 거래액 상승 신호가 켜진 비상장 스타트업 725곳의 그 후를 따라가 봤습니다.
골든타임(3개월) 안에 뽑은 회사는 10곳 중 1곳이 채 되지 않습니다(8.6%). 채용을 늘린 회사들도 실제로 뽑기까지 중앙값 4개월이 걸렸고, 65.5%는 1년이 지나도록 채용을 늘리지 않았습니다.
거래액이 오른 뒤 1년 안에 채용을 늘린 비율은 직원 10~29명 팀이 49.7%로, 30~99명 팀(25.0%)과 100명 이상 팀(20.5%)의 두 배 수준이었습니다. 3개월 안에 뽑은 비율도 10~29명 팀이 13.1%로 가장 높았습니다. 늘어난 거래액을 지금 인원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작은 팀일수록 빨리 움직인 것으로 보입니다.
업종별로는 홈리빙/펫(45.2%)·콘텐츠/예술(40.0%)·패션(39.5%)·교육(38.9%)에서 채용을 늘린 비율이 높았고, 헬스케어/바이오(26.1%)·제조/하드웨어(24.4%)는 낮았습니다. 채용까지 걸린 기간도 뷰티·광고/마케팅·모빌리티는 3개월, 헬스케어/바이오·콘텐츠/예술은 5.5개월, 여행/레저는 8개월로 달랐습니다. 우리 업종 평균과 비교하면 지금 우리 팀이 빠른 편인지 늦은 편인지 알 수 있습니다.
데이터 ⓒ 혁신의숲 · 2026년 9월 기준